여러분, 솔직히 말해봐요. 지금 혹시 썸 타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혹은 “우리 이거 썸 맞나?” 하고 헷갈리는 애매~한 관계 속에 있지는 않나요?
요즘 연애는 진짜 썸부터가 전쟁이에요. 썸에서 연애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썸에서 끝나버리느냐… 이건 타이밍과 심리가 엄청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심리학을 살짝 끌어와서, 썸남 썸녀와 잘 되는 방법을 찐으로 알려줄게요.
진짜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만 모았으니까 끝까지 읽어줘요!



1. 썸남·썸녀의 행동, 심리학적으로 해석하기

썸탈출을 잘 하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상대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심리학에선 상대의 말보단 ‘행동’을 보라고 해요.
👉🏻카톡 반응이 빠르다: 당신이 보낸 톡에 바로 답장하거나 늦어도 신경 써서 답장을 해요? 이건 관심 90%!
👉🏻나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요즘 뭐 해?”, “밥은 먹었어?” 이런 사소한 질문도 관심의 표현이에요.
👉🏻약속 잡을 때 적극적이다: 바쁜 척 안 하고, 같이 밥 먹자, 영화 보자 하는 식으로 구체적인 만남 제안을 해요.

이런 행동이 보인다면? 썸남(썸녀)도 적어도 호감 이상은 있는 상태라고 봐도 좋아요!!
근데 반대로 연락이 매번 느리고, 질문도 없고, 약속도 맨날 미루면… 슬프지만 확실히 썸이 아닐 확률이 높아요…



2. 썸에서 연애로 가려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미러링 효과’를 써봐요!
이건 상대가 나에게 보인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심리 테크닉이에요.
상대가 웃을 때 같이 웃고, 말투나 말 속도도 비슷하게 맞춰주면 상대는 ‘왠지 편하고 잘 통하는 느낌’을 받게 돼요. 실제로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을 더 느낀다는 재미있는 심리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썸남이 말 끝에 “~하네?”, “~해볼까?” 이런 식으로 말하면
“응 그거 재밌겠네?” 이렇게 자연스럽게 비슷한 말투로 대답해보세요.
티 안 나게 자연스럽게 미러링하면 은근히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져요.



3. 썸에서는 ‘공통의 경험’ 만들기

심리학에서 단순 접촉 효과라고 들어봤나요?
같은 경험, 같은 상황을 반복할수록 호감도가 올라가는 효과인데요. 썸에서도 똑같이 적용돼요.
👉🏻카페, 맛집 탐방 같이 둘만의 작은 약속 만들기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이 보기 → “이거 다음에 또 같이 볼래?”
👉🏻같이 목표 만들기 → “다음에는 여기 같이 가자!”

이렇게 자주 보고, 자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쌓다 보면 상대도 자연스럽게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껴요. 이거 진짜 썸에서 연애로 넘어가는 핵심 포인트에요.



4. 썸탈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

심리학에서 말하는 ‘적절한 긴장감’도 필요해요.
계속 잘해주기만 하면 상대는 ‘이 사람이 날 무조건 좋아하네’ 하고 긴장감을 놓게 돼요. 그럼 썸이 썸으로만 끝날 확률이 높아져요. 그래서 때로는 살짝 밀기도 필요해요.
👉🏻너무 잘 맞춰주기만 하지 않기
👉🏻가끔은 바쁜 척 하기
👉🏻약속에 너무 100% 맞추지 않기

이런 밀당은 계산적으로 하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나도 내 일상과 내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거예요.
그래야 상대가 “어? 나도 더 신경 써야겠는데?” 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오거든요.



5. 진짜 중요한 건 나도 행복해야 한다는 것!

오늘의 핵심!!썸탈출만을 목표로 상대에게만 맞추다 보면, 연애가 시작돼도 금방 지칠 수 있어요.
심리학에서도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자세’라고 해요.

상대가 나를 좋아하길 바라기 전에,
나 자신부터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라고 믿어주는 것.
그게 연애에서도 진짜 중요한 기본기랍니다.



이 다섯 가지만 기억하면, 썸에서 연애로 넘어가는 확률이 훨씬 높아질 거예요!! 제 경험담과 성공, 실패를 떠올리며 정리했으니 신뢰도가 꽤 높다는거..! 아시죠? ㅋㅋ 여러분 모두 썸탈출, 연애 성공 기원할게요!
혹시 더 궁금한 연애 심리나 상황별 썸팁 궁금하면 댓글 님겨주세요. 다음에 또 꿀팁 챙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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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 유형, 파헤치기!  (3) 2025.03.2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핫한 주제, 바로 MBTI 성격 유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솔직히 요즘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혹시 MBTI 뭐예요?“부터 묻는 시대인 것 같아요. 예전엔 혈액형 물어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MBTI가 대세잖아요?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분위기가 어색해질 때 정말 이만한 이야기거리가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여러분, MBTI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심리학에서도 꽤 유명한 검사라는 거 알고 계셨어요? MBTI는 미국의 마이어스와 브릭스라는 두 심리학자가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심리 검사예요. 복잡한 심리학 용어는 잠시 내려두고, 쉽게 말하면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눈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BTI는 어떻게 나뉘나요?

MBTI는 총 4가지 지표로 나뉘어요.
1. 외향형(E) vs. 내향형(I)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에너지를 외부에서 얻는지, 아니면 혼자 있을 때 충전되는지로 구분해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힘이 나는 타입이 E, 혼자 집에서 쉬는 게 더 좋은 타입이 Iㅎ
2. 감각형(S) vs. 직관형(N)
현실적이고 눈에 보이는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S형, 반대로 큰 그림과 직감을 믿는 N형.
3. 사고형(T) vs. 감정형(F)
논리와 이성으로 판단하는 T형,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더 고려하는 F형.
4. 판단형(J) vs. 인식형(P)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인 걸 선호하는 J형, 유연하고 즉흥적인 걸 선호하는 P형!

이렇게 4가지 요소가 조합되면 ENFP, ISTJ, INFJ처럼 16가지 성격 유형이 완성돼요. 

MBTI가 왜 인기가 많을까?

첫째로 재미 때문이에요. 인터넷이나 SNS에서 보면 “ENFP의 특징”, “ISTJ의 회사 생활” 같은 짤들이 넘쳐나잖아요. MBTI를 몰라도 그런 콘텐츠 보면 은근히 공감되고 웃기니까요.

둘째는 자기 이해에 도움 돼서! “아, 내가 이렇게 사람 많은 자리가 힘들었던 이유가 I(내향형)라서 그랬구나.” “왜 나는 항상 일정을 빡빡하게 세울까? 아하, J형이었네!” 이런 식으로 내 성격의 특징을 이해하게 되거든요.

셋째는 타인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친구가 P형이라면 왜 항상 약속 시간에 유동적인지, 상사가 T형이라 왜 감정보다 논리를 더 따지는지 MBTI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저는 우리 나라에서 한참 유행하기 전인 2017년도에 MBTI연구소에서 강의를 들었는데요, 당시에 각각의 유형을 검사하고 유형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토론하고 발표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나와 다른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저처럼 교육, 연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 참고하셔서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mbti.co.kr/

 

::(주)한국MBTI연구소::

 

www.mbti.co.kr

 

 
하지만 너무 맹신은 금물!

중요한 건 MBTI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사람은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니까요. 같은 ENFP라도 상황에 따라 I처럼 행동할 때도 있고요. 그러니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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